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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주문

by light&salt 2025. 8. 10.

두 번만 주문해도 1만 원 쿠폰! 혜택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8월 25일부터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합니다. 기존에는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을 세 번 해야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단 2회만 주문해도 바로 쿠폰이 지급됩니다.

 

 

 

 

 

 

 

 

 

 

 

 

공공배달 알아보기

 

이번 변화는 단순한 조건 완화가 아니라 소비자와 외식업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은 가정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런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조건을 낮추었습니다.

 

 

더 반가운 점은 쿠폰 발급 횟수 제한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1인당 월 1회만 쿠폰을 받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겐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제한 없이 조건만 충족하면 매번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외식비 절약 효과가 커지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주문이 늘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게다가 쿠폰 지급이 선착순 방식이라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으니, 혜택을 받으려면 빠르게 주문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비 부담 줄이는 공공배달앱, 왜 써야 할까요?


민간 배달앱을 사용하다 보면 음식값보다 배달비와 플랫폼 수수료가 더 신경 쓰일 때가 있습니다. 이는 음식점이 부담하는 광고비와 중개수수료가 음식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서 공공배달앱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착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거나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 플랫폼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수수료입니다. 중개 수수료가 아예 없거나 매우 낮아, 음식점이 부담을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광고비 역시 저렴하거나 무료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농식품부의 소비쿠폰 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이후,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책 혜택이 소비자의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쿠폰을 받기 위해 이용을 시작했더라도, 저렴한 배달료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꾸준히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면 나와 같은 소비자뿐 아니라, 우리 동네 자영업자도 함께 이익을 봅니다. 돈은 지역 안에서 순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단순한 ‘배달앱 하나 더’가 아니라, 소비와 지역을 동시에 살리는 선택입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쓰면 더블 혜택

 


이번 소비쿠폰 지급 기준 완화와 함께, 최근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하면 절약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일부 공공배달앱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두 번 주문하면 1만 원 소비쿠폰을 받습니다. 여기에 결제 수단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실제 현금 지출이 더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배달 음식값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두 정책의 시너지는 단순한 할인 이상의 가치를 가집니다. 소비자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외식업 소상공인은 주문 증가로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지역경제는 지역 화폐 사용으로 더욱 활성화됩니다.

 

다만, 모든 공공배달앱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앱에서 결제가 지원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참여 앱 목록과 지역별 적용 여부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여 앱과 사용 방법, 이렇게 하면 됩니다


현재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사업에는 총 12개 앱이 참여 중입니다. 이 중 8개는 각 지자체가 직접 개발·운영하고, 4개는 민간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대표 앱으로는 경기도 배달특급, 대구 대구로, 전북 군산 배달의 명수, 충남 소문난샵 등이 있습니다.

 

 

앱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공공배달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바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 방식과 결제 시스템은 민간 배달앱과 크게 다르지 않아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습니다.

 

소비쿠폰은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 발급되거나, 앱 내 쿠폰함에 저장되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시스템 정비 상황에 따라 앱별로 지급 기준 완화가 적용되는 날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8월 25일 이후라 하더라도 각 앱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놓치지 않습니다.

 

또한, 쿠폰 지급은 선착순 방식이므로 가능하면 조기 이용을 권장합니다.

한 번 쿠폰을 받으면 다시 횟수를 채워 또 받을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일수록 혜택이 큽니다.

이번 기회에 자주 쓰는 배달앱 목록에 공공배달앱을 꼭 추가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